가상화폐 거래소 가짜사이트 ‘활개’… 3개월새 3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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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2,397회 작성일 21-05-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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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인기에 편승해 온라인 거래소로 가장한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사기를 치는 전자금융범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가상화폐 거래소인 척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피해자가 지닌 가상화폐를 빼앗아가기도 한다.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화폐 관련 사이버 침해 모니터링을 한 결과, 최근 3개월간 거래소로 위장한 가짜 웹사이트를 모두 32개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관이 지난해 1년 동안 적발한 가짜 가상화폐 거래소가 41개였던 걸 감안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