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대장동 판도라 여는 첫 단추…경찰, '유동규 아이폰' 복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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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2,621회 작성일 21-10-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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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110251450325971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도개공)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참관하기 위해 유씨 측 변호인이 25일 경찰에 출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팀장 송병일)은 이날 유씨에 대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씨 측 변호인은 디지털포렌식 작업 참관에 앞서 "주말에 (유씨)공소장이 나왔는데 관련돼 어떻게 (재판을)준비하는지" "포렌식 참관 이외, 다른 일정이 있는지" "유씨가 직접 비밀번호를 제공한 건지" "마지막 통화자는 누구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고만 답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디지털포렌식이 유의미한 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씨가 해당 휴대전화로 마지막 통화자가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인물일지도 주목된다.

디지털포렌식은 주요 범죄단서들을 찾기 위해 휴대전화 또는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에 저장된 범죄증거 기록물을 찾기 위한 수사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