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유동규가 던진 휴대전화 포렌식, '잠겨 있는' 텔레그램으로 난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2,714회 작성일 21-10-29 08:58본문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0/1018387/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최근까지 사용했던 새 휴대전화에 대한 경찰의 디지털포렌식 작업이 암호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25일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 측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함에 따라 비교적 쉽게 통화 기록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속 텔레그램의 경우 비밀번호가 설정돼 있었고,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이 번호를 알지 못해 열어보는 데 실패했다.
관련링크
- 이전글한컴위드, 캐나다 오픈텍스트와 파트너십…"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 21.11.10
- 다음글대장동 판도라 여는 첫 단추…경찰, '유동규 아이폰' 복구 착수 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