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이버 도둑질’ 원점 응징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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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1-07-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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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71301073111000001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이어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잇달아 북한에 해킹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북한은 부인하지만, 악성 코드 유형과 경유지 IP, 해킹 패턴 등 디지털 증거는 북한 소행임을 가리킨다. 더 심각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 해커에 의해 상상할 수 없는 거액의 국부(國富)가 탈취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의 사이버상 금전 탈취를 막기 위해서는 현재의 탐지·차단·복구 등의 소극적인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난 8일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금융기관에 대한 중대한 사이버 위협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사이버 공격 원점을 추적해 물리적으로 응징하는 공세적 사이버 대응책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 정권에 이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우선, 민간 차원에서라도 자체적인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해 대응하는 노력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