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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 미래 유망직업 21개   ©뉴시스

한국고용정보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라는 주제로 직업연구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미래 유망직업을 소개했다.

첨단 과학·사업 분야에선 △인공지능전문가 △빅데이터분석가 △가상현실 전문가 △사물인터넷전문가 △공유경제컨설턴트 △로봇윤리학자 △스마트의류개발자 △착용로봇개발자 △드론운항관리사 △스마트도로설계자 △개인간대출전문가 △의료정보분석사 △스마트팜구축가 △엑셀러레이터매니저 등 14개가 유망직업으로 꼽혔다.

‘스마트의류 개발자’는 의류에 디지털 센서, 초소형 컴퓨터 칩 등을 부착하는 등 디지털화 된 의류를 개발하는 일을 한다. 외부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는 형태의 의복부터 넓게는 미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디지털 기능을 의류에 통합시킨 첨단의류를 개발한다.

‘드론 운항 관리사’는 드론 운항의 잠재적 위험, 운항 시 장애물 등을 분석하고 운항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한다.

‘착용로봇 개발자’는 사람이 입거나 장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한다. 스마트도로 설계자는 외부 환경을 인지·판단해 자율주행자동차의 효율적 운행과 안전을 지원하는 지능화된 도로 기반인 스마트도로를 계획, 설계, 관리한다.

‘공유경제 컨설턴트’는 공유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이를 토대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실행하거나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컨설팅, 강의 등을 실시한다.

‘가상현실 전문가’는 각종 응용분야에서 다양한 세계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로봇윤리학자’는 자동화된 시스템에서 기계나 컴퓨터 혹은 인공지능이 판단을 내려야 할 때 어떤 윤리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옳은지 연구하고 적용한다.

‘개인 간 대출 전문가’는 돈을 빌리려는 사람 혹은 소기업과 재테크를 원하는 투자자를 연결하는 일을 한다. 대출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상점의 판매시점관리(POS) 단말기의 매출을 분석하거나 개인의 SNS 등을 분석해 상환능력을 점검하고 대출가능 금액을 결정한 후 일반 투자자들이 이 정보를 보고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삶의 질·복지·공공안전 분야에선 △사이버포렌식전문가 △범죄예방환경전문가 △동물매개치료사 △도그워크 △크루즈승무원 △메이커스랩코디네이터 △감정노동상담사 등 7개다.

‘사이버포렌식 전문가’는 사이버 범죄 증거 확보를 위해 디지털기기를 복구하고 분석해 법정 증거 제출을 위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기업에서는 기밀노출 등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과 관련 감사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메이커스랩 코디네이터’는 메이커스 랩(3D프린터 등 장비를 갖춘 디지털공방)과 같은 공간에서 이용자가 안전하게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장비 유지관리와 안전을 담당한다.

‘감정노동상담사’는 감정노동을 하며 겪는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 이상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거나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상담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